난 해리 포터가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하도 재미있다며 들은 첫 영업이 일단 양친이 모두 마법사냐 아니냐에 따라서 뭐가 갈린다는 말이었다. 극초반에 저걸 접하자마자 모든 흥미가 식었고 본능적 뒷걸음질을 쳤으니 마저리 중학생 때의 일이었다. 우리가 지금 시대에 와서까지 혈통 어쩌고 하는 걸 봐야 해?<-라고 생각한 양친에게 방임 당하던 세기말 방임아동이었기 때문일까.